한국 외교통상부 대변인 문태영은 3일 한국은 조선이 페연료봉 재처리를 완료했다고 선포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녕변핵시설 재가동의 일환으로 조선은 핵실험원자로중에서 추출해낸 페연료봉에 대해 재처리를 했으며 8월말까지 이미 8000개 페연료봉에 대한 재처리를 완료했다고 했습니다.
문태영은 조선이 이날 발표한 내용은 유엔안보리사회 1718호와 1874호 결의에서 천명한 해당 의무를 위반했으며 한국측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에 역행하는 조선측의 행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해당 각측과 긴밀히 협상해 조선이 하루빨리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으로 복귀하고 이미 달성한 협의에 따라 비핵화의무를 이행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