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가보 총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 4차 상급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을 추진할데 관한 8가지 새 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이 조치들에는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중국-아프리카 동반자관계 구축, 중국이 아프리카 나라에 100억달러의 우혜성 차관을 제공하고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의 가장 발전하지 못한 나라들의 95% 제품에 대해 점차 무관세 대우를 제공하는것, 과학기술협력, 농업협력, 의료보건협력을 한층 강화하는것, 인력자원 개발과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확대하는것 등이 망라됩니다.
이밖에 온가보 총리는 회의에 참가한 10여명의 아프리카 각국 지도자들과도 회동했습니다. 아프리카 각국 지도자들은 중국의 대 아프리카 협력 효과가 아주 뚜렷하다고 인정하고 하나의 중국정책을 이행해 중국측의 핵심이익을 확고히 지지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귀국하기 앞서 소집된 대형 중외기자회견에서 온가보 총리는 금융위기의 정세하에서 중국의 대아프리카 원조와 차관을 줄이지 않을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방문기간 온가보 총리는 무바라크 에짚트 대통령, 나지브 총리와도 회동했습니다. 쌍방은 중국과 에짚트 전략협력관계를 한층 추진하는것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련의 협력문건도 조인했습니다. 까히라의 아랍국가연맹 본부에서 온가보 총리는 또한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할것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