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오전, 2010년 광주 아시안게임 '화합의 벽(和谐墙)' 기공식이 광주 아시안게임 선수촌 영빈광장에서 진행됐다.
'화합의 벽' 기공식에는 임목성 광동성 부성장 겸 광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회장, 허서생 광주시 부시장, 양수안 중국국가 체육총국 부국장, 신용석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 등 관련 관원과 광주 아시안게임 45개 나라 및 지역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목성 광동성 부성장은 축사에서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 나라 및 지역 35억 인민들의 체육 축제로 아시아 인민들이 체육,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각국의 대표적인 체육종목을 보여주는 중요한 플랫홈이다. 광주 올림픽은 기존의 경기종목 외에 여러가지 아시아 특색의 전통 경기 종목을 추가함으로서 다채롭고 활기찬 아시아를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5개 나라 및 지역 대표들은 기공식을 마치고 광주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참관했다. 광주 아시아게임 선수촌 예정 완공일은 2010년 6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