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일본과 싱가폴,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워싱톤을 떠났습니다. 이는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의 첫 아시아 방문입니다.

백악관이 공포한 방문일정에 따르면 13일 오바마 대통령은 도꾜에 도착하고 이날 저녁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총리를 만나게 됩니다.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싱가폴에 가며 15일 진행되는 아태경제협력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고 아세안국가 지도자들과 다각 회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싱가폴방문기간 오바마대통령은 또한 리센룽 싱가폴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과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17일과 18일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베이징에서 중국국가지도자와 양자회담을 갖게 됩니다. 19일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한국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진 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