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웹사이트는 일전에 발표한 글에서 일부 서방 경제계 인사들이 중국 인민폐환율 문제에 대해 편면적으로 비난했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자국의 수요에 따라 환율을 조정하는 것은 "완전히 합리적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의 저자인 제르미 와넬은 영국에서 유명한 경제평론가입니다. 그는 글에서 도표형식으로 중미간의 수출입상황을 분석한후 현재의 인민폐환율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수출이 진정으로 회생하고 있으며 중국의 수출성장은 지어 수입보다 더 강세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중국의 보고서를 보면 경기부양요인을 배제하더라도 중국의 내수는 이미 비약의 임계점에 도달했으며 더 높아진 수입과 더 쉬어진 소비대출은 중국경제가 자체유지의 성장방식을 구축하도록 할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글은 화폐개혁은 반드시 적시적으로 진행되어야 하지만 여러 나라들이 모두 인정하는 방식으로 실현하려면 반드시 서방 나라들이 양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