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성원국 관원과 항공안전전문가들은 7일 브류쎌에서 회의를 열고 유럽동맹성원국 공항에 전신스캐너 안전검사시스템을 도입하는 여부를 논의했지만 이견만 재확인한채 헤여졌습니다.
벨지끄, 에스빠냐 등 나라들은 현재 유럽동맹 국가공항의 안전검사는 이미 "충분히 엄격"한 상태라서 전신스캐너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독일은 유럽동맹이 통일된 규칙을 출범하기를 기다린다고 표시하면서 전신스캐너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전신스캐너가 확실히 공항 안전검사상황을 개선할수 있는지부터 담보해야 하고 인체 부작용과 인권침해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유럽동맹 회원국 중 네덜란드만이 전신 스캐너를 대거 추가 도입해 운용하기로 했고 영국과 이탈리아는 앞으로 전신 스캐너를 도입해 시험운행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프랑스도 공항에서 전신 스캐너 도입을 고려하고 있고 사르코지대통령은 이미 관련부문에 이 안보조치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