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8일 공포한 조사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기업 경기지수와 기업가 신심지수가 계속해 120이상 구간을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업 경기지수와 기업가 신심지수는 기업의 생산경영상황과 거시적 경제환경에 대한 기업가의 감수와 신심을 종합적으로 반영할수 있습니다. 이 두 지수가 모두 100이상이면 기업이 처한 상황과 경제상황이 상승 혹은 개선, 즉 기업이 경기에 처해있음을 말해줍니다.
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전국 기업경기지수는 130.6으로 3분기보다 6.2포인트 제고되었습니다. 그중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 교통운수설비제조, 방직 등 39개 공업기업의 경기지수가 2008년이래 처음으로 전부 경기구간에 들었습니다. 이밖에 지난 4분기 중국 기업가 신심지수는 127.7로 3분기보다 7.6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