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큰 범위내에서 기온이 떨어진데다가 연안 지역이 한류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9개 성을 흘러지나는 황하의 결빙 총 길이가 1000킬로미터를 초과했으며 얼음층이 가장 두터운 곳은 50센티미터가 된다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11월16일, 중국 해당부서는 황하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의 년도 결빙기에 들어섰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시간은 과거에 비해 16일 앞당겨졌습니다.
결빙기가 되면 대면적의 얼음덩어리들이 얼음댐을 형성해 수위가 대폭 높아져 제방이 무너지거나 물길이 파괴됩니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황하 하류의 하남성과 산동성은 물길구간에서 얼음덩어리의 흐름을 막는 배다리 40개 이상을 철거했습니다.
이런 얼음덩어리들의 면적은 0.3평방미터에서 40평방미터까지 서로 다르며 면적이 가장 큰 것은 80평방킬로미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