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18일 한국과 조선 쌍방은 19일부터 회의를 갖고 지난해 쌍방이 해외 공단을 고찰한 결과에 대해 총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통일부의 한 관원이 밝힌데 따르면 조선측은 18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19일부터 20일까지 고찰 결과 총화 회의를 갖는데 동의했다고 통보해왔습니다.
조선측은 조선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 박철수 부총국장을 비롯한 10명이 회의에 참가하게 되며 한국측은 한국통일부 김영탁 남북회담본부 상무대표를 비롯한 9명이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한국 언론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은 조선측에 조선주재 한국인 안전을 보장하고 통행, 통관, 통신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게 되며 조선측은 조선측 종업원 노임 인상 기숙사 개선, 출퇴근 도로 보수 등 요구를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