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 유엔홍보관 인계인수식이 23일 상해 엑스포단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유엔전시지역 아와니 베함 총대표가 상해엑스포국 홍호 국장으로부터 유엔홍보관 열쇠를 넘겨받으면서 상해엑스포 유엔홍보관이 정식으로 전시배치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했습니다.
유엔홍보관의 총건축면적은 3천평방미터로 유엔내 국제조직과 기구가 처음으로 연합관의 형식으로 엑스포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내부 전반디자인의 이념은 장막에 비껴진 세계지도이며 유엔홍보관의 "하나의 지구, 하나의 유엔"이란 주제를 뜻합니다.
현장에서 아와니 베함총대표와 전체인원들은 아이티 지진에서 숨진 조난자들을 위해 묵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미 33개 국제조직과 기구가 유엔홍보관의 전시에 참가하기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