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온가보총리가 광서쫭족자치구에 가서 현지의 여러 민족 군중들과 함께 호랑이해의 음력설을 경축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아름다운 산천, 새로운 기상 그리고 날마다 새로운 변화"라는 내용으로 된 명절축하 춘련을 직접 써서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표달했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온가보총리는 선후로 광서의 하지, 백색 등지에 가서 가뭄피해를 받고 있는 현지의 물저장 상황을 알아보았고 노인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위문금을 드렸습니다. 그믐날 저녁에 온가보총리는 현지 촌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그들과 함께 음력 새해의 첫날을 즐겁게 맞이했습니다.
2003년부터 온가보총리는 이미 연속 8차에 걸쳐 기층 간부,군중들과 함께 음력설을 보냈습니다. 현지의 요족마을을 방문하면서 온가보총리는 마을 노인의 청에 응해 연속 세차례 북을 쳤는데 이는 농사가 잘되고 나라와 국민이 복을 누리며 모믄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을 상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