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부는 28일 한조 쌍방은 협상을 거쳐 개성공단의 통행과 통신, 통관 등 "3통"문제와 관련해 3월 2일 개성공단에서 만나는데 동의했지만 회동형식은 이에 앞서 제의한 군사실무회담을 "실무접촉"으로 고쳤다고 선포했습니다.

한국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밝힌데 따르면 한조 쌍방은 회담시간과 지점, 형식을 둘러싸고 절충을 거쳐 회동형식은 이에 앞서 제의한 "군사실무회담"을 "실무접촉"으로 고쳤고 시간은 조선측이 제의한 3월 2일로 정했으며 지점은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사무소로 정하고 회담에 참가하는 한국측 참가자는 국방부관원이 아닌 통일부관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국방부의 한 관원은 언론에 통일부 관원이 대표단을 인솔하는데 비추어 회동도 "군사실무회담"이 아니라 개성공단 "3통"문제를 토론하는 "남북실무접촉"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