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정 대변인은 중국이 짊어지는 국제적 책임은 3가지 견지에서 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나는 중국이 자체 사무를 잘 처리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예로 들 경우 만약 중국 경제가 계속 둔화하고 GDP가 성장하지 않거나 줄어들었다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국제무역이 어떤 어려움에 처할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번째로 중국은 국제관계 처리문제에서 독립자주의 외교정책을 실시해 중국의 이익을 수호함과 동시에 세계의 이익도 고려하고 유엔 상임이사국이 짊어져야 할 의무를 잘 이행하고 정확한 의견을 표달하며 세계 진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번째로 중국은 능력껏 보다 많은 국제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면서 평화유지부대 파견을 실례로 들었습니다. 그는 현재 유엔 상임이사국 중 중국은 평화유지부대를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이고 소재국에서 걸출한 기여를 했으며 심지어 유혈희생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기정 대변인은 코펜하겐회의에서 중국은 기타 부가조건이 없이 2020년까지 GDP당 이산화탄소 배출을 2005년보다 40% 내지 45% 줄일 것이라고 명확히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