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1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이조성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평화통일 대업을 간섭하며 중국 인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조성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뿐만 아니라 해협 양안 중국인들을 망라한 전체 중국인들의 민족 감정과도 관련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성 대변인은 현단계 해협 양안의 중국인들이 친선 교류를 강화하고 있는 시기에 일부 나라들은 대만에 선진적인 무기를 수출하고 있는데 이는 두 형제가 서로 포옹하고 있을 때 한 사람에게 비수를 넘겨주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