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는 14일 베이징에서 비록 세계경제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경제의 주요모순과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중국은 반드시 경제구조를 적극 조정하고 발전방식을 전변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 폐막식 후 가진 내외기자회견에서 현재 일부 주요경제체의 실업률이 높고 일부 국가의 주권채무위기가 두두러지며 금융과 재정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종상품 가격과 주요 화폐 환율의 불안정성, 통화팽창도 일부 국가를 정책선택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했다고 하면서 이 모든 원인으로 인해 경제회복세가 반복되거나 2차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정세에 언급해 온가보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수 없다면서 비록 현재 중국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승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많은 기업의 경영상황이 아직 근본적으로 호전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간고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중국은 발전방식 전변과 경제구조 조정을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중국 경제발전에서 균형적이 못되고 조화롭지 못하며 지속가능하지 못한 문제점들을 개변하고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과 구조조정, 통화팽창관리 등 3자간 관계를 잘 처리해 보다 밝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