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은 미국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조선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엄중하게 왜곡한 동시에 아무런 과학성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미국 자체에 심각한 인권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그 예를 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 사법부가 발표한 통계보고서를 보면 2008년에 미국에서는 총 490만건에 달하는 폭력범죄가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못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한 전쟁으로 대량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는데 이는 실제로 "살인전쟁"이고 "인권유린전쟁"이라고 글은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연속적으로 논평을 발표해 인권문제에서 조선에 대한 미국의 비난을 반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은 제네바에서 진행하는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반조선 "결의안"을 통과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이른바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제도를 계속 실행하려 하는데 이는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용인할수 없는 침범행위이며 인권과 민주에 대한 "난폭한 유린"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