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고 한국과 미국이 "탈북자"(조선을 이탈한 조선공민)를 문제로 삼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이 "탈북자"를 "피난민"이라고 하는 동시에 "인권"을 허울로 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탈북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죄인이며 조국을 배반한 민족반역자라고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전한데 따르면 한국당국은 "탈북자"조직을 이용해 조선을 반대하는 음모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미국의 일부 고위급 관원도 "탈북자"를 빈번히 면담하고 조선을 반대하는 "탈북자"단체에 재정지지를 제공하였습니다.
이것은 조선이 최근 몇해동안 처음 "탈북자"문제와 관해 담화를 발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