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9일, 미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주재 중국 신임대사 장업수의 국서를 받으면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21세기 적극 협력하는 전면적인 미중관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공동도전에 대응하는 동반자관계를 견실하게 구축하기 위한 확실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같은 날 미 상무 국무차관 스탠버그는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은 중국과 적극적이고 실무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발전시키려하고 있으며 미국 두 당의 역대 정부가 장기간에 걸쳐 실시해 온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할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시에 미국은 티베트가 중국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다고 재 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외교부 진강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미 양국은 모두 세계에 중요한 영향이 있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호한 중미관계는 두 나라와 두나라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나아가서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일관하게 중시해왔으며 시종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중미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표했습니다.
진강대변인은 중국은 양자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참답게 이행하고 중미 세개 공동콤뮤니케와 <중미공동성명>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돈독히 하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21세기 적극 협력하는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