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미국 근해 오일가스 개발을 확대하여 최근 미국의 에너지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날 워싱톤 부근의 안데러우스 공군기지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에너지안전 확보는 집권의 우선적인 선택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응당 자체로 생산한 청결에너지에 보다 많이 의거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하고, 근해 오일가스 자원을 보다 많이 개발하는 것을 단기목표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는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자신은 많은 사람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미국이 에너지 전략의 전변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려면 반드시 장단기적으로 모두 경제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만약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착오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결정에 따라 미국은 동부와 동남부 연해, 메히꼬만 동부 및 아라스카 부분 해역의 여러개 오일가스유전을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