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중일 재무장관 대화가 3일 베이징에서 진행됐습니다.
쌍방은 글로벌경제가 직면한 도전과 아시아지역경제발전, 중일 두나라경제 전망, 거시경제 정책 및 新 성장전략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대화에서 양국 장관은 비록 글로벌경제가 점차적으로 복구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불확정적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양측은 쌍방이 응당 국제금융위기 도전 대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회생 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쌍방은 또 중일 두 나라가 각자 국정에 알맞게 발전방식전변을 다그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실시하며 양국과 동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 경제의 유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등 적절한 거시경제정책과 구조조정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양국 재무부 고위급 관원 대화를 강화하고 실무차원의 상호방문과 실무인원 교류를 늘리는데 동의했습니다.
쌍방은 또 계속 함께 "중일세수협정"을 수정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내년 일본에서 제3차 중일재무장관 대화를 개최하는데 합의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