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온가보총리가 3일 베이징에서 칸 나오토 일본 부총리 겸 재무대신을 회견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세계가 국제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아시아경제가 앞장서 복구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일본은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녹색경제, 현대제조업 및 서비스면에서 선진기술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은 큰 시장이 있다고 하면서 양국 기업이 각자 우세를 발휘하여 무역과 상호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한차례 성장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정부는 일본정부와 함께 기회를 틀어쥐고 양자, 지역 및 국제협력메카니즘을 통해 조정협력을 강화하고 관련문제를 타결해 전략호혜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칸 나오토부총리는 중국정부가 국제금융위기에 맞서 취한 정책조치와 효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칸 나오토 부총리는 일본정부는 일중전략 호혜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협력하여 호혜 윈윈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