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이며 국무원 지진구조총지휘부 총지휘인 회량옥은 15일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청해 옥수주 주부 소재지를 고찰하면서 지진구조작업을 시찰,지도했습니다. 그는 15일과 16일은 매몰자들을 수색구조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에 옮기는 관건시기라고 하면서 전력을 다해 생명을 구하고 각종 운송수단을 동원해 부상자 이전을 잘하며 각 민족 피해군중들의 생활을 보다 잘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옥수주 민족종합직업학원 수색구조현장에서 청해성 공안소방총대의 70여명 관병들이 대형기계설비로 폐허에 묻힌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무너진 상가앞에서는 많은 절간 승려들이 피해군중 구조에 나섰습니다.
회량옥 부총리는 옥수는 다민족, 다종교 지역이라고 하면서 재해구조과정에서 민족종교계인사들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