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28일 발표한 논평에서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 "최대 냉전유물"로서 이 냉전유물을 조속히 제거하는 것은 각측에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조선정전협정>은 이미 "유명무실"해 미국이 수시로 전쟁을 발동하는 근원이 되었다고 표시했습니다. 논평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만 조미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선반도 평화를 확보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논평은 "평화협정"의 체결은 조선반도 정세와 조미관계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촉구할수 있을뿐만아니라 미국에도 이롭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냉전유물을 제거하는 분야에서 미국은 마땅히 자체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정전협정>은 1953년 7월에 체결되었습니다. 조선은 조미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으로 <조선정전협정>을 대체해 조선반도의 "냉정상태"를 종말짓고 핵문제 해결에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조선외무성은 올해 1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6자회담 틀내에서 <조선정전협정> 당사국들이 회담하고 "평화협정"체결문제를 토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