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호사건은 조선반도와 지역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주었다며 한국은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국가와 유엔측과 외교적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한국측은 한국 국민의 조선방문을 금지하고 한조무역을 중단하며 조선 영유아 원조를 제외한 모든 원조도 중지할 것이지만 개성공업단지는 계속 운행할 것이며 한국측은 개성공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약 천명의 한국측인원을 상대로 그 어떤 사건도 발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한국측은 조선선박의 한국 수역 진입을 금지함과 동시에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방지창의"에 참여하고 자체의 확산방지 연습을 진행할 것이며 한국과 미국은 가까운 시일내에 반잠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