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가 29일 서울에서 한국 경제계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중한 경제무역협력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난제보다는 쉬운 것부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점차적으로 추진하는 원칙에 따라 중한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한국 경제와 기업계가 양국 친선과 협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현재 세계 경제에 여전히 많은 불안정적이고 불확정적인 요소가 존재하기에 각자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 그리고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힘을 유지하는 동시에 협력하는 정신을 계속 발양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한 양국은 모두 경제발전 방식을 전변하고 경제구도를 조정하고 있다고 하면서 쌍방은 이 새로운 기회를 잘 틀어쥐고 하이테크, 에너지 환경보전, 저탄소 녹색경제를 새로운 협력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한국 기업이 대중국 투자를 늘리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 강화를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한국 경제계 인사들은 중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와 최대 수출시장이라고 하면서 양국의 경제연계가 매우 긴밀하다고 표했습니다.

한국 경제계 인사들은 한국 기업은 중국의 발전에 신심가득하며 대중국 투자를 계속 늘리고 현유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청정에너지, 녹색경제, 하이테크 연구개발과 응용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확장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경제계 인사들은 한중자유무역구를 건설하여 호혜윈윈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한 동시에 상해엑스포를 통하여 양국 기업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돈독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