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국은 6월 1일 울란바토르에서 9개 협력문건을 조인했습니다. 협력문건에는 중국과 몽골간 국경제도, 경제기술협력, 학력학위인증, 세관협력, 금융대출, 광산과 핵에너지개발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중몽 양국 총리가 이번 문건의 조인식에 참석했습니다.

문건조인에 앞서 중국 온가보 총리와 몽골국 바토볼트 총리가 회담을 가졌습니다. 온가보는 쌍방이 광산자원개발과 기초시설건설, 금융지지 등 3위 일체화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하루빨리 중몽 자유무역구 실행가능연구를 가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토볼트는 중국이 수차 몽골국에 무상원조를 제공하고 금후 5년내에 몽골국에 2천명의 유학생 명액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그 후 몽골국 국회의장 뎀베렐을 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