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이종주 대변인은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는 조선에 우유와 분우를 제공할데 관한 인도주의 원조 단체의 신청을 비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한국 정부는 원칙상 조선에 대한 원조 프로젝트 비준을 잠시 뒤로 미루었지만 영, 유아 등 약세 군체에 대한 순수한 인도주의 원조 제공은 비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번에 비준한 인도주의 프로젝트는 조선 함경북도 회녕시와 량강도 대홍단의 영, 유아들에게 분유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평양시 주변 탁아소에 분유와 우유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원조 물자는 6월 하순 조선측에 전달됩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한국 정부는 향후 조선의 약세 군체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 제공을 계속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