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16일, 일본 나가사키대학의 의학부가 이미 "제2야마다마르"어선에서 조난당한 중국 선원 다섯명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실증했습니다.
나가사키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이빈 영사는 이날 저녁 기자에게 "제2야마다마르"어선의 조난다 10명의 유해를 전부 인양했으며 나가사키대학 의학부가 DNA감정을 진행하여 중국선원 다섯명을 포함하여 그중 일곱명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난당한 다른 한 중국 선원의 유해는 아직 의학감정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1월11일, 일본 선원 네명과 중국 선원 여섯명을 태운 나가사키시 야마다수산회사의 "제2야마다마르"어선이 나가사키항을 떠난뒤 12일 4시30분경에 같이 고기잡이를 나갔던 다른 어선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구조인원들은 14일, 고기떼 탐지기를 이용해 사고발생 해역에서 150미터 떨어진 바다밑에서 "제2야마다마르" 어선의 선체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