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27개국 지도자는 17일 브류셀에서 개최한 하계 정상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이란에 새로운 제재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동맹 27개국 지도자는 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동맹은 이란의 핵계획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란이 시종 그들의 핵계획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동맹은 이란에 새로운 "제한성 조치"를 취한다고 표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유럽동맹 각국 외무장관들이 7월말 열리는 유럽동맹 외무장관 회의에서 구체적인 제재조치를 제정하고 비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달 10일, 유엔 안보리사회는 이란 핵문제와 관련하여 결의를 채택하고 이란에 2006년 후의 제4차 제재를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뒤 미국은 일방적으로 이란에 보다 강화된 제재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유럽동맹은 이란에 한층 더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이란에 새 제재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