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의원 에드와드 마키의원이 20일 공포한 영국 석유회사의 한 내부 문건은 이 회사가 메히꼬만에 건설한 유정에서 일단 유출이 발생하면 하루 적어도 10만배럴의 원유가 유출될 것이라 예언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마키는 이를 근거로 영국 석유회사가 메히꼬만 유정유출사건에서 줄곧 미국정부와 인민을 기편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영국 석유회사 대변인은 문건중 해당 석유유출에 대한 예측은 분출밸브를 해제한 상황에서의 예측이며 영국 석유회사는 이 밸브를 해제하려 계획하지 않았으므로 이 문건중의 수자는 실제 유출량과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현재 메히꼬만 석유유출 유정의 일 유출량은 여전히 최종 결론이 없습니다. 유출사고초기에 영국 석유회사는 일유출량을 1천배럴로 했다가 다시 5천배럴로 수개 발표했습니다.
해당사건 조사를 책임진 미국 과학가들은 초기에 매일 1만2천배럴에서 1만9천배럴로 예산했다가 이달 15일에 와서는 3만5천내지 6만배럴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