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해엑스포의 네번째로 되는 주제포럼인 "환경변화와 도시의 책임"포럼이 3일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상해시 당위원회 유정성(兪正聲) 서기는 개막식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생태파괴는 이미 인류사회가 반드시 정시해야할 중대한 과제로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남경포럼이 "환경변화와 도시의 책임"을 주제로 삼은 것은 세계화와 도시화과정에서의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의 미래발전방식과 관련 측들의 환경책임을 함께 토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환경초첨문제들을 위주로 저탄소발전과 기후변화대응, 도시환경종합정돈과 청정에너지발전, 산업발전과 녹색창신, 지속가능건축, 공민참여와 녹색도시건설, 지속가능한 생산과 생활방식 등 내용들을 분류별로 토론하게 됩니다.

국내외 귀빈 700여명이 이번 포럼에 참가합니다. 이들중에는 주생현(周生賢) 중국환경보호부 부장, 우경태(于慶泰) 중국외교부 기후변화담판 특별대표, 아심 스테인네르 유엔 부사무총장, 라젠드라 파차우리 정부간 기후변화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관원, 귀빈들이 회의에서 발언하거나 토론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