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조선가극 "홍루몽"이 중국 대련에서 제일 마지막 공연을 마쳐 중국에서 2개월동안의 순회공연을 결속했습니다.
신화사가 전한데 의하면 조선 피바다가극단의 예술가들이 공연한 가극 "홍루몽"은 대부분 조선 민요창법을 채용하고 "홍루몽" 원문의 중문자막을 인용, 배합했습니다. 비록 언어가 다르지만 음악의 아름다운 선률과 배우들의 감동적인 노래 그리고 "홍루몽" 이야기에 대한 중국관중들의 요해, 중국요소를 운용한 무대로 하여 160분에 달하는 공연은 수시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조선가극 "홍루몽"은 5월달 베이징에서 첫 공연을 했으며 지난 2개월남짓한 동안 중국 1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가극은 도합 31회 공연되었으며 4만 6천 5백여명이 가극을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