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대통령은 21일 금융감독 관리 개혁법안에 서명하고 이를 법률화했습니다. 이는 근 2년간 진행되어온 미국 금융감독관리 개혁입법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하며 월가가 새로운 금융시대서막을 정식으로 열었음을 의미합니다.
오바마는 이날 워싱턴 레이건 빌딩에서 법안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입법관련 근 4백명의 정치, 경제와 학계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바마는 의식에서 이번 개혁은 역사상 가장 유력한 소비자 금융보호를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금융감독개혁법안은 오바마 정부가 올해 3월에 서명한 의료개혁법안후의 또 하나의 입법성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이 위기 예방의 유효성 등 방면에는 여전히 거대한 분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