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호금도 총서기는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당외 인사 좌담회에서 거시 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경제의 평온하고도 비교적 빠른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하반년 경제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0일 베이징에서 당외 인사 좌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좌담회는 경제정세와 하반년 경제사업과 관련해 여러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전국상공연합회 지도자, 무소속 인사들의 의견과 견해를 청취했습니다. 좌담회 참가자들은 투자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다그치며 전략성 신흥 산업을 진흥시키고 민생을 보장, 개선하며 개혁개방을 심화시킬데 관해 의견과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호금도 총서기는 올해 하반년 계속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유연한 화폐정책을 실시하고 내수를 확대하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기제를 구축하며 민간자본 투입을 격려하고 티베트, 신강과 기타 민족지역의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민생 보장과 개선을 담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