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무역 및 발전회의가 22일 제네바에서 발표한 세계 투자보고에 따르면 세계 금융 및 경제위기속에서 급격히 하락된 외국 직접투자가 올해 상반년 이미 "온당한 회생"추세를 보였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전년 외국직접투자 규모는 1억 2천억 달러에 달해 2012년 위기전의 2조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고는 세계 외국직접투자가 2007년에 사상 최고기록인 2조 1천억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후 2년간 위기로 인해 끊임없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그중 미국과 유럽의 하락폭이 제일 컸습니다. 2009년 미국의 외국직접투자는 그 전해에 비해 60% 줄어들었고 유럽의 하락폭은 30%에 달했습니다.
보고는 또한 남아시아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는 외래 투자 유치가 비교적 집중된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비록 중국 연해지역의 투자원가가 올라가 일부 외래 투자유치에 영향줬지만 중국의 방대한 경제규모와 양호한 성장추세로 인해 중국은 고부가가치를 가져다주는 외래 투자에 대해 여전히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아시아지역 생산규모를 구축하는 주요역량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