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17일 5인으로 구성된 한국의료팀이 이날 조선 개성에 가서 조선측에 가치가 약 34만달러에 달하는 학질방지약물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올해 5월에 "천안"함사건으로 한국이 조선에 대해 관광제한을 실시한다고 선포한 후 조선경내에 진입한 첫 한국민간인사들입니다.
천해성 한국 통일부 대변인은 5인 의료팀은 의사 한명과 간호사 두명, 기사 두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7일 아침에 개성에 도착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학질방지약물을 조선측에 전달한 외에 의료팀은 조선측에 약품의 사용방법을 해석해주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 학질방지약품은 한국인도주의기구가 기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