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18일 평양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한상열목사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한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한상열목사의 조선방문은 <북남공동선언>을 수호, 이행하고 민족화해와 협력, 반도의 평화 수호, 통일을 위한 애국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상열목사는 한국 <진보연합회> 고문 등 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측은 일전에 한상열목사가 정부의 비준이 없은 상황에서 평양을 방문했기에 그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귀환하는데 대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