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미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새벽 워싱턴 시교에 위치한 펜타콘 밖의 "9.11"기념원에서 조난자들에게 헌화했습니다. 그후 그는 연설을 발표하고 "9.11"기념일은 피습 조난자들을 추모하는 날이자 생존자들을 사고하게 하는 날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여러 종교를 관용하는 미국의 전통을 유지할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그는 습격을 발동한 것은 "알카에다"조직이기에 미국은 이슬람교 신앙자들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종교와 관련된 분쟁사건이 연속 발생했습니다. 우선 뉴욕시 세계무역센터 유적지 부근에 청진사를 건설하는 계획이 저애를 받았고 그후 플로리다주의 한 목사가 "9.11"기념일에 <고란경>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혀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미국정부의 관여와 사회 각계의 규탄과 함께 이 목사는 기존 계획을 취소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펜타콘 밖에서 있은 의식 외에 미국 각지에서도 이날 의식을 갖고 "9.11"테러습격 조난자들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