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고위급관원이 12일 조선측이 제의한 추석 이산가족 상봉활동에 대해 한국정부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정기화할 것을 조선측에 제의했다고 한국연합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 정부 고위급관원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등록된 이산가족은 12만명이고 그중 4만명은 이미 사망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상봉을 기다리는 한국인 중 70세이상이 6만여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일차적인 상봉으로는 언제 다시 이산가족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 모르기에 한국정부는 남북 적십자회 실무접촉에서 상봉행사를 정기화할 것을 조선측에 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그는 조선측이 제기한 조선 수재원조와 관련된 요구와 남북 적십자회 실무접촉에 대해 한국정부는 다음주 초에 한국적십자회 명의로 답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적십자회는 10일 한국적십자회에 전보를 보내 한조 적십자회 실무접촉을 진행해 조한 이산가족이 올 추석기간에 금강산에서 상봉하는 등 문제를 토론할 것을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