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주재 중국 대표단 손진우 대사는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국측은 미국이 실시한 일련의 무역보호주의 조치와 확장된 화폐정책을 주목할 것이며 미국이 세계무역기구 성원으로서의 의무를 절실히 이행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손진우 대사는 이날 미국에 대한 세계무역기구의 제10차 무역정책 심의회의에서 발언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국내 경제 회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 상품 구매", "미국인 고용", 은행에 대한 구제, 그리고 국가안전을 구실로 수출을 제한하고 외국에 대한 투자프로젝트에 대해 엄격하고 불투명한 심사를 진행하는 등 일련의 뚜렷한 무역보호주의 특징을 띤 조치를 실시했다고 하면서 이런 조치들은 세계무역기구 성원의 의무와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세계무역기구 성원들이 미국을 상대로 시장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면서 자신은 끊임없이 여러가지 비관세 장벽을 설치해 국외 상품의 시장진입을 저애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손진우 대사는 미국이 최근 확장된 무역정책을 실시하고 금융위기후 완화된 화폐공급을 실시하며 여러가지 화폐를 상대로 달러 평가절하를 실시하고 미국의 재정적자가 국제에서 공인하는 안전기준을 훨씬 초과한 국내 생산총액의 64%를 를 차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해 달러의 안정을 유지할 것인지를 주목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