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판문점 한국측에서 열린 조한 군사회담에서 조선측은 육지와 해상에서의 도발을 즉시 중지할 것을 한국측에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한데 의하면 한국이 최근에 일부 반동단체를 이용해 대량의 반조선 전단을 살포했고 한국 해군과 해경함정도 여러차례 조선영해를 침범함과 동시에 정상적인 경비과업을 수행한 조선경비정에 위협을 조성했습니다. 보도는 조선측은 군사회담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고 조작자들을 엄벌함과 아울러 조치를 취해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것을 한국측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국방부는 이날 쌍방의 의견상이가 비교적 커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한조 군사회담은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