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전 2010년 상해엑스포 중국관의 날 행사가 엑스포센터 중앙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외 귀빈 7백여명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오방국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국제전시국 로세테스 비서장이 의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오방국 위원장은 축사에서 상해엑스포는 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된 성대한 행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시에 참가한 246개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5개월동안 황포강변에 모였고 약 6천여만명의 국내외 참관객들과 2백만명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 주제를 남김없이 구현했습니다. 오방국 위원장은 개혁개방 30여년간 중국의 국민경제는 세계에서 보기드문 빠른 성장을 기록했고 여러가지 분야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2020년에 가서는 십몇억에 달하는 인구가 더 높은 수준에서 생활하는 중등권사회를 건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비록 향후 발전과정에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수 있겠지만 그 미래에 대해서는 신심에 넘친다고 표시했습니다.

로세테스 국제전시국 비서장은 축사에서 상해엑스포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지만 이번 엑스포는 이미 여러가지 역사기록을 창조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탁월한 능력과 승낙으로 상해엑스포라는 전례없는 다자협력대상에서 지도적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상해엑스포의 성공은 향후의 엑스포에도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한국 여수와 이딸리아의 밀라노엑스포의 개최열정을 높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이 엑스포 유치신청을 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