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3일 오전 광동성의 첫 봉송지인 중산시에서 봉송되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의 배드민턴 여자 복식챔피언인 양유(楊維)가 중산시의 첫 봉송주자로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중산시 손문기념공원에서 간단하고 성대한 봉송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그후 성화는 손문기념공원에서 출발해 박애로, 손문동로 등 지를 경과한 후 종점인 중산시 전민몸단련광장에까지 봉송되었으며 전반 봉송노정은 11.2Km였습니다.
이날 총 80명의 봉송주자가 중산시의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중산시에서의 봉송을 마친 후 14일과 15일 할빈과 장춘, 산동성 해양시에서 봉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