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8일 저녁 중의원예산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조어도사건의 중국어선 영상물을 국회에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일본해상보안청 순라선과 중국어선 충돌 시에 일본해상보안청이 촬영한 전반 영상물입니다. 첨기웅 중국 선장이 체포된기간 일본 국내에서는 영상물을 공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했지만 일본정부는 사법 심사단계에 있어 공개할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18일 저녁, 간 나오토 일본 수상과 센코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 오카다 카추야 민주당 간사장 등이 수상관저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토의했고 최종적으로 "국회의 공개요구를 중시"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명의로 국회에 영상물을 공개하는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