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차대전시기 강제로 중국노동자들을 징집하여 고역에 종사하게 했던 일본 니시마쯔 건설회사와 중국노동자간 정식 화해를 달성했습니다. 니시마쯔회사는 360명의 중국노동자를 강제로 징집했던 역사사실을 인정하고 생존자들과 사망자가족들에 진지한 사죄를 했으며 후대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강제노동 현장에 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23일 제막된 기념비는 높이가 약 3.6미터이며 중국에서 운송해간 석재로 건설되고 중문과 일본어로 각기 중국노동자들이 강제로 징집되어 고역에 시달리던 역사사실과 중국노동자와 유가족들이 니시마쯔건설회사를 기소하고 쌍방이 화해를 달성한 과정과 360명 중국 노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