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마조욱대변인은 2일, 미국이 중미일 3자 공식대화를 건의하는 것은 미국의 생각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얼마전 중미 외무장관이 하노이에서 회담했습니다.
조어도 분쟁과 관련해 미국은 중미일 3자 대화, 또는 회담을 사회할 용의가 있으며 중일 두 나라가 일련의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중국측에 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조욱대변인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양측은 중미일 등 나라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진할데 관한 문제들을 이야기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중미일 3자 공식대화를 건의한것은 미국의 생각일 뿐이며 중국은 줄곧 기존의 아태지역 대화와 협력체제를 충분히 이용해 이런 체제들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더 효과적인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조욱대변인은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한 영토이며 조어도에 관한 영토분쟁은 중일 양국간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미일 안보조약이 조어도에 적용된다고 여러번 언급한것과 관련해 이는 극히 잘못된 것이며 미국은 응당 이런 그릇된 입장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