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정부가 최근, 필리핀에서 테러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에 필리핀에 여행가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 사이트는 3일, 미 국무성이 발표한 여행경고를 싣고 필리핀, 특히는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과 수루군도에서 테러습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여행경고는 테러분자의 습격목표가 외국 관광객들이 비교적 많은 공공장소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필리핀의 곳곳에서 몸값을 노리고 납치를 시도하는 단체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사건이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고 여행경고는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과 오스트랄리아 정부도 2일, 필리핀에 여행가는 국민들에게 유사한 경고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