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15일 발표한 논평에서 조속히 금강산 관광을 회복해 조한관계 개선에 조건을 마련할 것을 한국측에 촉구했습니다.
논평은 금강산관광은 조한관계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고 조국통일사업을 힘있게 촉진시켰다고 인정했습니다. 논평은 한국이 "관광객 사건"을 이유로 금강산 관광의 대문을 닫아버렸고 관광회복과 한국의 "천안"함 폭발침몰사건을 연계시키면서 민족화해와 협력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조선이 제기한 제의에 즉시 호응해 관광회복과 관련된 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한국측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