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정국평(程國平)부장조리가 18일 베이징에서 내외언론에 브리핑을 하면서 중국 온가보총리가 곧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을 공식친선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에 참석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는 온가보총리의 이번 방문은 상해협력기구내의 여러가지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을 공식방문하고 듀샨베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성원국의 제9회 총리회의에 참석합니다.
러시아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러시아 푸틴총리와 중러총리 제15차 정례상봉을 진행하고 양국의 전략협조동반자관계를 전반적으로 심화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사유와 새로운 조치를 연구하며 현 국제정세와 지역의 중대한 문제등과 관련해 진솔하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눌 계획이라고 정국평은 말했습니다.
러시아 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메드베데프대통령등 러시아의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타지키스탄 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타지키스탄 지도자들과 양국관계와 각 영역에서 각자의 호혜협력을 추진하고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온가보총리는 또한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25일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제9회 총리회의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