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한국 대통령실장은 25일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이날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임태희 실장은 이날 대통령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찬안"함 사건이 발생한 후 김태영 국방장관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사건의 사후처리 등 문제로 사퇴서 수리를 미뤄오다가 최근 연속된 군 사고와 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날 사의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이와 관련해 김황식 국무총리와 협의했습니다. 내일 중에는 임명 제청을 거쳐 후임 국방장관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